(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사업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심사를 통해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을 최종 선정했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대회 개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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