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일 항공기가 움직이며 사용되는 구역(이동지역) 안전확보와 항공안전 저해요소 제거를 위한 '김해공항 이동지역 항공안전 합동점검반'의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공항은 지난달 20일 유관기관들과 지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공안전간담회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간담회에서 이동지역 현안, 2025년 지상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했다. 또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수립·추진을 위해 김해공항 이동지역 합동안전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합동점검을 통해 실제 이동지역 업무수행 환경 점검, 위해요인 제거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동지역 항공안전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항공업계 종사자 간 상호 이해도와 안전의식을 지상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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