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 국민의힘)이 31일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를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여성가족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월평균 가구소득(294만6000원)이 전체가구 평균소득(488만7000원)의 60.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경우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3만9369명으로, 지난해(3만9264명)보다 105명 늘었다.
금융자산, 부동산, 부채 등을 고려한 한부모가족의 평균 순자산액은 1억1568만4000원으로, 전체가구 평균 순자산액인 4억4894만 원의 25.8% 수준에 그쳤다.
한부모가족의 평균 부채는 4720만7000원으로, 2021년 평균 부채(1852만9000원) 대비 2.5배 넘게 증가했다.
이 의원은 "가장 필요한 정책이 '생계비·양육비 등 현금지원'으로 조사됐다"며 "부산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반영해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종환 의원은 "한부모가족의 수입은 현실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고 자녀 양육까지 맡다 보니 저소득층으로 내몰릴 수 있다"며 "부산시가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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