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27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오정무 부산문화방송(MBC) 광고사업국장, 권재인 사회복지법인 운암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래구 안락동에 전용면적 243.12㎡ 규모로 조성됐으며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관장 등 14명의 직원이 동래구와 연제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과 사례관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에 따라 시는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더욱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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