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산청·함양·거창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의 강풍이 불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번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26일 자정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닷새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하동 옥종면까지 번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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