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8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대표 상징물인 광안대교가 블루색상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 하루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를 블루 색상으로 표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과 가족의 안정된 삶을 돕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날로 올해 18번째를 맞는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상징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를 진행한다.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상징물이 블루색상 표출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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