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주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지역기업 지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수소 매출액과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총 110개 사가 지정됐으며 이 중 10개 기업이 부산 기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 2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 사를 발굴하고 그중 3개 기업을 산업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전문교육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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