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20일 오후 2시 25분쯤 경남 사천시 곤명면 성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4대, 차량 23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현장 예측도와 규모, 기상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3시 35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불이 난 곳의 기온은 14.2도, 풍속 서남서풍 4m/s로 산불 영향 구역은 18.16ha 가량이다.
당국은 인근 암자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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