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정당현수막 훼손시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

훼손된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현수막(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훼손된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현수막(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당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정당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에 경찰에 엄정 수사 의뢰하고 끝까지 추적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작년 12월 부산 사하구에선 이재성 시당위원장의 현수막을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최근 특수재물 손괴죄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사하구 다대동 지하철 1호선 인근에 설치돼 있던 해당 현수막은 A 씨(80대)가 칼로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A 씨는 노역장에 유치된다.

이 위원장은 "자기 생각과 다르단 이유로 합법적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을 불법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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