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7일부터 28일까지를 '봄맞이 클린위크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 사업장의 사인물 정비, 쓰레기 수거, 불법 주정차차량 집중 계도 및 공사 현장 주변 정리 등을 실시한다.
17일 오후 2시에는 광안대교 주탑에서 고압분사 물청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작업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 일부를 통제하기로 했다.
주탑 외에도 도로·교통안전표지판, 교량 배수구, 차선 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 가로등 등도 정비한다.
공단은 도로, 터널, 공원, 상가 등 전 분야에 걸쳐 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