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2일 오후 11시 24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3층짜리 건물 2층 가구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7시간 20분 뒤인 13일 오전 6시 4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목재와 종이가 불에 타 완진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건물 용도, 피해 사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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