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의회는 4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의회는 1995년 기장군 복군과 함께 개원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새기고 기장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역대 의원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김동주 전 국회의원, 최현돌 전 기장군수,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 공태도 명예회장과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복 의장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켜낸 군민들 덕분에 30년 전 기장군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기장군의회를 개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30년도 18만 기장군민들과 함께 옳고 정확한 방향으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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