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4일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 차량 474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비 4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1680대 증가한 4746대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과 영업 차량은 제외된다.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신청일~10월, 약 6개월)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5단계로, 감축 실적이 있는 차량에 최소 2만~최대 10만 원으로 구분해 올해 12월 중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관련 증빙 자료(실시간으로 촬영한 차량번호판, 차량 계기판 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마감되지 않을 경우 2차 모집(4.7.~4.11.)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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