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중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중앙집중식 난방일 경우 3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시청 앞 행복주택과 경동포레스트힐 행복주택을 포함해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총 14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열교환기 등 노후 장비 개선을 통해 기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