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새학기를 맞아 고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음 달 1일 기준 동래에 주민등록된 고등학교 입학생, 부산 외 다른 지역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외 교육기관 입학생 등이다. 부산지역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시 교육청에서 지원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동래구청 평생교육과, 동래희망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일 다음 달 25~ 30일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부모·보호자의 직장 또는 타 기관 등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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