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오는 5월 치러지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21일까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12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는 만 18세 이상(2007년 3월 21일 이전 출생자)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자는 누구나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 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안내와 응원, 개회식 지원, 도핑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단체복과 교통비, 식비가 지원된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활동인증서와 우수 활동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 등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같은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피우는 꿈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경남 전역에서 치러진다.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는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8개 경기장), 소년체전 9개 종목(12개 경기장) 경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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