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선 노선 운행 조정, 간선노선 운행 횟수 증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 변경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이용률이 낮은 지선 노선은 효율적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를 감회했고, 이용 수요가 높은 주요 간선 노선은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칠원읍~마산제일고 운행 노선 출발시간을 20분 앞당겨 학생들 통학 편의를 증대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교통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야권·칠원권 버스노선을 지선과 간선으로 분리하는 지·간선 환승 체계 도입을 목표로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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