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뇌병변복지관은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향상하기 위한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참가할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저상버스의 실질적인 문제와 제도 개선에 대해 점검하고, 승객과 버스기사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산 내 저상버스 탑승 체험 및 실태조사,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활동, 참가자 교육, 성과보고회 등을 수행한다.
추진단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8명, 비장애인 16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업 포스터 내 구글 폼 또는 부산 뇌병변복지관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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