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늘봄학교 38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늘봄교실에서 '겨울방학 찾아가는 창의발명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중 교육이 취약해지는 시기에 창의발명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발명센터 전문 강사들이 신청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태양광 나무 자동차 만들기 △업사이클링 윈드카 만들기 △알록달록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창의 융합 주제를 발명 원리와 결합한 체험에 참여한다. 모든 재료와 준비물은 발명교육센터에서 지원한다.
발명교육센터는 효과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 늘봄 프로그램이 편성되지 않은 시간에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해 학교 늘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병순 교육관장은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 속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창의발명 수업을 통해 과학과 발명에 흥미를 가지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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