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 통영시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 설치

천영기 시장 "시민 어려움 최소화 위해 최선"

1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지역민생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통영시 제공)
1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지역민생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통영시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통영시가 민생안전 대책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1일 통영시는 최근 정국 상황에 따른 지역민생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해 실국 소장의 소관 분야별 대책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정국 안정화 전까지 조형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설치한다.

대책반은 민생행정을 위한 행정팀‧안전관리팀‧경제팀‧취약계층지원팀 등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분야별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 △취약계층 안정 대책 추진 △재난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으로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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