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백사장 누워 휴대폰 만지작?…경찰 촉에 걸린 70대 비키니 몰카

7월1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7월19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29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누워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검문을 실시, A 씨의 휴대폰에 불법 촬영물들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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