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목까지 차올라 죽는가 싶었다"…도로공사로 침수된 양산·신거마을

60㎜ 비에 마을 침수…"60년 살면서 이런 물난리는 처음"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임시도로가 하천 물 흐름 막아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신거마을에서 8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신거마을에서 8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8일 수해를 입은 이석순씨 집을 방문해 피해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8일 수해를 입은 이석순씨 집을 방문해 피해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를 위한 임시도로를 내면서 설치한 수관.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를 위한 임시도로를 내면서 설치한 수관. 2024.5.8 뉴스1/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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