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인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가 주제인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 장기간 머물면서 여행을 기획하고 개인 SNS 홍보 활동 과제를 수행해 진주 여행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 지역 외 거주하는 19세 이상으로 공개 SNS 계정으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시 담당자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공고문 또는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10팀(팀당 1~2명)을 심사로 선발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박 이상 29박 이하의 진주 여행을 해야 한다.
여행 후 SNS 홍보과제를 달성한 팀은 지출된 팀별 숙박비(하루 5만원 이내)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 1차 사업 외에도 올해 3차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을 내·외국인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해외 마케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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