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 열람을 실시한다.
앞서 공사는 지역주민 및 보상대상자들이 조서 열람과 상담을 위해 본사를 방문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4월 센텀2 사업지구 내에 직원이 상주하는 현장사무실을 설치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4일 현장 사무실을 찾아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해운대구 반여·석대·반송동 일원 191㎡(58만평)를 융합부품소재, 정보통신기술, 영상·콘텐츠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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