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만남 여성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본문 이미지 -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조건만남을 통해 만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A씨(34)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쯤 경남 양산시의 한 모텔에서 여성 B씨(28)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살인) 혐의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20분쯤 울산의 거주지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이후 3~4차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조건 만남으로 여성을 만났지만 성관계를 거부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m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