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석레인저가떴다] 쌍계루·우화정 연못 위 빨간가을…단풍에 물들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내장사 16.9㎞…천하제일 '단풍 명산'
1670 계단 '헉헉' 백학봉 정상은 소박…'조망 일품' 망해봉 가을 만끽

내장산 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아 날아갈 것 같다는 우화정(羽化亭). 거울 같은 연못에 비친 파란 지붕과 파란 하늘, 그리고 '단풍 물감'으로 그린 듯한 가을 산.
내장산 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아 날아갈 것 같다는 우화정(羽化亭). 거울 같은 연못에 비친 파란 지붕과 파란 하늘, 그리고 '단풍 물감'으로 그린 듯한 가을 산.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하늘을 덮은 단풍나무. 우리나라에 있는 15종의 단풍나무 중 11종이 백암산과 내장산에 있고, 예로부터 절 근처에 단풍나무를 많이 심어 오늘날 단풍 명소가 되었다.
하늘을 덮은 단풍나무. 우리나라에 있는 15종의 단풍나무 중 11종이 백암산과 내장산에 있고, 예로부터 절 근처에 단풍나무를 많이 심어 오늘날 단풍 명소가 되었다.

쌍계루와 백학봉.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 뷰포인트’, 인생 샷 명소다.
쌍계루와 백학봉.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 뷰포인트’, 인생 샷 명소다.

백양사의 가을. 대웅전의 까만 지붕선 너머로 하얀 백학봉이 우람하고, 거기에 흰구름이 흘러가는 선경(仙景)이다.
백양사의 가을. 대웅전의 까만 지붕선 너머로 하얀 백학봉이 우람하고, 거기에 흰구름이 흘러가는 선경(仙景)이다.

갈참나무 해설판과 천천히 가라는 표지판. 아름다운 자연과 해설판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가는 산행이 좋다.
갈참나무 해설판과 천천히 가라는 표지판. 아름다운 자연과 해설판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가는 산행이 좋다.

약수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방향의 가을. 사진 국립공원공단
약수암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방향의 가을. 사진 국립공원공단

순창새재 주변의 단풍숲. 색깔은 화려하지만, 인적이 드물어 외로운 숲이다.
순창새재 주변의 단풍숲. 색깔은 화려하지만, 인적이 드물어 외로운 숲이다.

내장산과 백암산의 중간 588m 고지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 내장산 자락, 가운데 끝 담양 추월산, 오른쪽 백암산 자락. 역광이라 어둡다,
내장산과 백암산의 중간 588m 고지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 내장산 자락, 가운데 끝 담양 추월산, 오른쪽 백암산 자락. 역광이라 어둡다,

망해봉에서 바라본 (왼쪽부터) 신선봉-까치봉-연지봉. 그 너머 멀리 기자가 거쳐온 백암산 능선이 아득하다.
망해봉에서 바라본 (왼쪽부터) 신선봉-까치봉-연지봉. 그 너머 멀리 기자가 거쳐온 백암산 능선이 아득하다.

망해봉에서 바라본 불출봉-서래봉 능선. 왼쪽은 내장저수지
망해봉에서 바라본 불출봉-서래봉 능선. 왼쪽은 내장저수지

원적암 주변의 비자나무 거목들이 육체미를 과시하듯 언제나 우람하다.
원적암 주변의 비자나무 거목들이 육체미를 과시하듯 언제나 우람하다.

곱고 예쁜 원적암 계곡 자연관찰로. 탐방객 한 분이 자연공부에 빠져있다.
곱고 예쁜 원적암 계곡 자연관찰로. 탐방객 한 분이 자연공부에 빠져있다.
만산홍엽(滿山紅葉). 탐방안내소 앞 광장에 단풍의 바다가 펼쳐졌다.
만산홍엽(滿山紅葉). 탐방안내소 앞 광장에 단풍의 바다가 펼쳐졌다.

우화정의 가을 낭만. 내장산의 모든 풍경이 이리 모여 연못에 들어가 그림이 되었다.
우화정의 가을 낭만. 내장산의 모든 풍경이 이리 모여 연못에 들어가 그림이 되었다.

내장사 진입도로의 단풍나무 풍경
내장사 진입도로의 단풍나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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