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과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대표 김영근 회계사, 이하 한세연)이 당면한 세무·재정 문제를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교총과 한세연은 한국교회를 위한 세무·재정 교육과 제도 수립, 건전한 재정관리 및 상담, 법 규정 개선 및 정책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내 세무·재정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세연은 전문분야인 세법, 회계, 재정 연구를 통해 한교총과 회원 교단 및 개별 교회를 자문하고 주요 사역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서울 대학로 한교총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국교회가 전문적으로 필요한 세무와 재정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연 김영근 대표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그리고 목회자들이 교회의 세정, 예·결산, 부동산, 퇴직금 등 각종 세무 업무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