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26일 위로를 전했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26일 담화문에서 "이번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해탈천도를 깊이 발원한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나 교정원장은 "원불교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장 지원과 모금 활동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원불교 전 교도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진화 이후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지역의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불교는 공회와 경남교구 등이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화 작업 지원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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