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이 전해지던 때, 지상파 3사의 '뉴스특보'는 총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던 시간대의 MBC '뉴스특보'는 8.1%(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올렸다. 같은 시가대 KBS' 뉴스특보'는 3.7%, SBS '뉴스특보'는' 1.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상파 3사의 '뉴스특보'가 총 13.2%의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MBC '뉴스특보'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TV조선(TV CHOSUN)의 '신통방통'은 1.73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종합편성채널 중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JTBC '뉴스특보'는 1.424%, 채널A '뉴스특보'는 1.203%, MBN '프레스룸'은 0.428%의 시청률을 각각 올렸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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