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화그룹이 고음악의 정수를 담은 '한화클래식 2025'를 오는 6월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한화클래식 2025에서는 세계적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이 함께한다.
특히 파트리샤 프티봉은 넓은 음역과 뛰어난 기교로 호평받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다. 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이들은 한화클래식에서 ‘마법사의 불꽃’을 선보인다. 이 곡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가들의 작품을 하나의 극음악 형식으로 재창작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 열리는 공연에서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클래식은 2013년부터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악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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