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열긴 하는데"…중저가 작품만 '불티'[상반기 결산-미술]

경기침체·고금리 기조 속 블루칩 작가 대형 작품 판매 주춤
경매 낙찰률 50% 아래로…잇따라 열린 아트페어 모두 '고전'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ART OnO) 2024'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ART OnO) 2024'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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