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지정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가유산청 제공.문화재청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여 년 이상 보관되어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유물로, 고려 나전칠기는 세계적으로 20건도 현존하지 않는다. 또한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며, 고려 나전칠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물로 대표적인 문양인 국화넝쿨무늬, 모란넝쿨무늬, 연주무늬가 고루 사용되었고, 사용된 자개의 수가 약 4만 5,000개에 달한다. 2023.9.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국가유산청은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을 보물로 지정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제공) /뉴스1관련 키워드국가유산청국보보물합천해인사영산회상도김천직지사석가여래삼불도김일창 기자 국립 박물관·미술관 '분관' 지역 곳곳에…학예직 재교육 확대'한복 생활화' 공무원이 앞장…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관련 기사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보물 지정진주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재추진"서울·경기·충청 괘불의 모든 것"…'한국 괘불의 미 3, 4편' 발간서산시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학술세미나 개최1980년 보물 지정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 지정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