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팀이 서경덕 교수와 재차 손을 잡고 뉴욕 '비빔밥 광고'에 나섰다. © News1
'무한도전' 팀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재차 손을 잡고 뉴욕 '비빔밥 광고'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24일 "대한민국 관광 광고가 게재된 뉴욕타임스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 바로 옆 전광판에 MBC무한도전 팀이 후원하는 '비빔밥 영상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비빔밥 광고는 이날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500회 이상 노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새해 맞이 행사 주간이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약 3000만명의 유동인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타임스스퀘어에 지금까지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 8차례의 광고를 진행해왔지만 이번처럼 같은 장소에 두 가지 광고를 함께 올린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4년동안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을 연속해서 홍보해왔다"며 "다른 한식메뉴 뿐만 아니라 한국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서경덕 교수와 함께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내년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들 계획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