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저작권 배우러 왔다"…지식재산청 관계자들, 방한 연수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 직원들이 저작권 방한 연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 직원들이 저작권 방한 연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저작권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진 저작권 제도를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SAIP) 저작권등록관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 저작권과장 등 전문가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저작권 등록 실무와 시스템, 법정허락 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책 등을 체험하고 한국 콘텐츠 제작 현장 등을 견학한다.

한편 문체부는 사우디의 요청으로 2019∼2021년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국가 발전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지식재산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저작권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11월에 체결된 '한국-사우디 저작권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력사업이기도 하다. 이 협약은 사우디가 외국과 맺은 첫 저작권 협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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