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골프는 기본이 전부'는 일본 골프계의 유명 유튜버가 강의한 내용을 한권에 압축했다.
테라유는 2020년 4월부터 유튜브 채널 '테라 유 골프'(Tera-You-Golf)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86만명에 이른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완벽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진자운동 △회전 △다리의 움직임을 강조했다.
진자운동은 시계추처럼 클럽을 움직여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다. 몸의 올바른 회전은 진자운동을 더 크게 만들어 볼을 멀리 보낼 수 있다. 자연스러운 하반신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힘 있는 스윙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 세 가지 토대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스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책은 골프채를 올바르게 쥐는 법부터 팔다리와 몸통의 올바른 구분 동작, 포지션별 자세, 클럽별 타법의 차이, 반복 연습으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골프 기술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설명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진 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골프 실력이 한순간에 좋아지는 마법은 없으므로 근거 없는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기본을 익히는 데 충실하라고 조언한다.
△골프는 기본이 전부/ 테라 유 씀/ 유지현 옮김/ 하빌리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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