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강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은 11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의 '한승원 문학 학교'에서 회견을 열고 "한강에게 노벨문학상을 준 것은 한림원 심사위원들이 '사고를 친 것'"이라며 웃으며 한강 작가의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모녀의 모습. (한승원 작가 제공)/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관련 키워드한강보풀외할머니김정한 기자 한강, 노벨상 수상 후 공개된 첫 글은?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한강, 노벨상 후 엿새 만에 100만 부 돌파…더 거세지는 '신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