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을 무료 개방한다.
과학광장에는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모형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체험 공간에서는 △빙글빙글 토네이도 연구소 △오감으로 즐기는 과학 실험실 △미래를 만드는 전기자전거 조립 △3D 프린팅과 함께하는 별자리 캔아트 등 30여 개의 '예약형 프로그램'과 △매머드와 인류 △멸종동물 이야기(전시) △미래를 굴리는 자전거 타보기 △자원순환 보드게임 등 자율형 프로그램 10여 개가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탄성큐브로 창의력 뽐내기, 오늘의 퀴즈왕, 캐치볼 게임, 가족 3점 슛 대결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게릴라 이벤트, 행운권 추첨,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봄날 소풍을 나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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