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틴아메리카' 중남미 지역 오픈베타 서비스(OBT)를 14일(현지 시간)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중남미 지역 OBT는 브라질 브라질리아 기준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틴 아메리카는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직접 유통하는 타이틀이다. 많은 나라에서 흥행한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버전이다.
게임은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언어를 지원한다. 배경음악, 지역, 스킨, 아이콘 등에는 중남미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해 현지 친화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중남미 지역 게임 이용자들은 OBT 첫날부터 게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라비티는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서버를 증설하는 등 게임 환경을 최적화한다.
OBT 기간에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이벤트 페이지 접속 시 1만 JP(Joy Points)를 지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출석 체크 보상 상자를 증정한다. JP는 캐시 샵에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OBT 기간 동안 사용자분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발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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