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의대 쏠림에 과학인재 빨간불…해외 연구원 정착시켜야

오태석 KISTEP 원장 "한국 매력 느끼도록 과감한 정책 필요"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경상북도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4.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경상북도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4.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저출산·고령화·의대 선호 등으로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과학 인재의 유입 확대가 극복 방안으로 제시된다. 연구비 지원 확대, 가족 정주 여건 및 생활 지원 강화,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 등 경쟁력 있는 유치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오태석 KISTEP 신임 원장이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주재한 해외 과학 기술 인재 유치 간담회에선 이런 내용이 공유됐다.

국내로 들어온 해외 우수 과학자, 해외 인재 유치사업 참여 연구자, 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해외 인재의 정착에 필요한 지원 방안 및 정책적 개선을 논의했다.

오태석 원장은 "해외 인재들이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해외 핵심 인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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