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골든 위크' 맞아 외국인 관광객 취향 저격 나선다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로컬' 캠페인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네이버 지도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14일 시작한다.(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14/뉴스1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네이버 지도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14일 시작한다.(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14/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네이버 지도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14일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도 겹친다. 대상은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다.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은 명동, 성수, 이태원, 한남동 등 관광 지역에서 인기 음식점, 카페, 패션, 복합문화공간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 지도에서 '비로컬' 탭을 클릭하면 최근 2030세대 한국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저장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SK텔레콤 등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5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앱을 내려받은 후 파트너사 매장을 방문하면 비로컬 캠페인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파파고 AI 번역 기술 통해 한국어 텍스트 리뷰부터 취향에 맞는 가게를 탐색할 수 있는 플레이스 필터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외국인 사용자들이 네이버 예약 및 주문, 결제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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