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용료의 80%를 지원받는다.
6년 연속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패로우는 보안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앱 보안 취약점 분석 설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소스코드 분석(SAST), 오픈소스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 등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에 담겼다.
이 밖에도 설루션은 SW 공급망 보안의 필수로 여겨지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도 생성한다. SBOM 형식에는 국제 표준인 SPDX, 사이클론DX뿐만 아니라 국가정보원이 제안한 NIS-SBOM까지도 지원돼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18일까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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