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송기홍 리멤버앤컴퍼니 사업부문 대표가 새로 선임되면서 창업자인 최재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사업부문 대표로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송 대표는 사업부문을 맡아 조직의 체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핵심 사업 성장과 성과 가속화에 주력한다. 최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의 장기 미래를 설계하고 신규 사업을 챙기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쓴다.
송 대표는 IBM 아세안·한국 총괄대표로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정보기술(IT) 분야 사업을 진두지휘해 온 경영 전략 전문가다. 그간 전략 컨설팅사 모니터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로서 20여년간 국내외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제시해 왔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리멤버앤컴퍼니는 직장인 회원을 기반으로 인재 채용을 넘어 세일즈·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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