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육상과 수영·펜싱·역도 등 아마추어 비인기 16개 종목에서 중고교생 등 30명을 선발해 후원하는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해 중고교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2022년 10월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고 올해로 3회째가 됐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능이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지난 1, 2기 SKT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이 고등학생 재학 중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보여줬다.
또 지난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총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스포츠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향후 국가대표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더욱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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