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파수는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Exito Cyber Security Summit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ito 사이버 보안 서밋은 필리핀·태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다. 필리핀 정부 고위 관계자와 기업 CIO·CISO 등이 참여한다.
파수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기반 설루션 플랫폼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과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등을 소개했다.
플랫폼은 고유 식별코드와 정책을 통해 데이터 통합 관리를 지원하며 민감한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실시간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설루션인 '파수 디에스피엠'(Fasoo DSPM)도 전시했다. 이 설루션은 흩어진 데이터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 관계자는 "필리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급격히 진행하고 있다"며 "각 지역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