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도 한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앱 사용법' 콘텐츠 제작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디지털재단과 손잡고 시니어를 위한 택시 호출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교육 영상 시리즈 '누구나 쉽게 배우는 카카오 T 택시 이용법'을 공동 제작하고,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호출·결제 등 단계별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누구나 쉽게 배우는 카카오 T 택시 이용법' 시리즈의 각 콘텐츠는 약 3-5분 길이의 튜토리얼 영상으로 제작됐다.

각 영상은 △카카오 T 앱 설치·가입 방법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는 법 △결제 수단을 등록하는 법 △실제 택시에 탑승하거나 호출을 취소하는 법 △이용 종료 방법과 실시간 위치 공유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 T 앱 내 공지사항과 카카오모빌리티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에듀테크 캠퍼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어디나5분클래스'와 오프라인 강연 교재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 채널인 SK B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향후에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튜토리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