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 20% 할인 제휴 요금제의 누적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6월 통신비와 생활비를 동시에 절약하려는 알뜰족을 겨냥해 CU편의점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총 6종의 제휴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포켓CU' 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CU편의점에서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러스 원(+1) 상품에도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여기에 CU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60%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를 40대까지 확대하면 비중은 83%까지 증가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CU요금제는 고물가 시대에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