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의료·심리케어 분야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추진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AI)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개 민간 전문 분야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하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3개 분야는 현재 공모 중이며, 보건의료, 심리케어․ 정신건강 2개 분야를 이달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사업을 통해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우울증, 불안장애로 고통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정신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해당 분야는 공모를 통해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신뢰성, 유효성 및 안정성 검증을 위해서는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최대 4년 동안 지원한다.

과제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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