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국내 서비스 앞둔 아이언메이스 "본안 소송 성실히 임하겠다"

전날 가처분 소송 기각 이후 공식 입장 발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공식 이미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공식 이미지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게임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 저작권 침해를 두고 넥슨과 법적 분쟁 중인 아이언메이스가 법원의 가처분 기각 처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가처분 기각으로 다크앤다커의 국내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가능해졌다. 다크앤다커 서비스 재개로 영업이 가능해진 아이언메이스의 숨통이 트인 셈이다.

26일 아이언메이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특히 법원에서 넥슨측이 제기한 저작권 및 영업비밀 침해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본안 소송에서도 성실히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재판부는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대상으로 제기한 다크앤다커 게임 배포 금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다크앤다커 서비스가 금지될 경우 아이언메이스가 본안 소송에서 다투기도 전에 영업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본안판결 전에 시급하게 가처분을 명령해야 할 정도로 현저한 손해가 있다는 게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한편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다크앤다커의 국내 서비스가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전날 크래프톤(259960)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언메이스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필두로 올해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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