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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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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유승민 "국힘, 완전히 망하는 코스…'탄핵 찬성파'와 연락도"

유승민 "국힘, 완전히 망하는 코스…'탄핵 찬성파'와 연락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여당 상황을 두고 "지금 당의 모습은 완전히 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다"라고 21일 질타했다.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이철희의 주말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을 정말 바꾸고 싶고, 당을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 강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의원은 "당이 사과 한번 없이 윤 대통령의 '나는 잘못 없다. 내란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 '이재명은 안됩니다' 지역구 현수막 불허…'내란공범'은 허용

선관위, '이재명은 안됩니다' 지역구 현수막 불허…'내란공범'은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이라고 표기한 현수막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건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의원은 선관위의 결정이 야권 쪽으로 기울어졌다고 반발했지만, 선관위는 특정 진영의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선거운동의 경우 모두 불허해 왔다고 반박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여론과 괴리된 국힘…주도권 싸움 지속에 대권 주자도 사라졌다

여론과 괴리된 국힘…주도권 싸움 지속에 대권 주자도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로 당정 지도부를 모두 잃은 국민의힘이 21일 당내 주도권 싸움에 주력하고 있다.국민의힘은 현재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새 지도부를 꾸리는 과정에서 탄핵안 가결 당시 불거진 당내 불화가 발목을 잡으며 당의 경쟁력과 차기 대권 후보자가 함께 추락하고 있다.21일 여권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다음 주 초 새 비대위원장 인선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국힘 재선·3선·4선 "원톱보단 투톱"…권성동 겸직 제동(종합)

국힘 재선·3선·4선 "원톱보단 투톱"…권성동 겸직 제동(종합)

국민의힘 재선·3선·4선 의원들이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권성동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원톱 체제'보다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투톱 체제'가 낫다는 결론을 냈다.박대출 의원은 20일 국회 본관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한 4선 모임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경험 많은 원내 인사가 투톱 체제로 당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다만 모임에서 구체적인 후보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이날 모임엔 4선
경제도 정쟁…여 "1월부터 예산 집행" vs 야 "계엄 극복 추경 편성"

경제도 정쟁…여 "1월부터 예산 집행" vs 야 "계엄 극복 추경 편성"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 여야가 민생 안정에는 입을 모으면서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두고는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비상 시국에 신속하게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압박을 이어갔다. 이날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1월부터 예산안 집행을 조속히 시작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추경 편성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 비상계엄이 촉발한 내란 사태
당정 "민생경제 회복 최선…북 도발 대응태세·연말 치안에 만전"

당정 "민생경제 회복 최선…북 도발 대응태세·연말 치안에 만전"

당정이 '민생 경제' 안정에 뜻을 모으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담기로 했다. 소상공인 융자 예산을 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배달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외교안보 분야에선 한미·한미일 공조를 통한 대북 대응태세 및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주변 정책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말 민생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탄핵 찬성' 김상욱 "한동훈에 물병 공격·욕설…진짜 배신자는 尹"

'탄핵 찬성' 김상욱 "한동훈에 물병 공격·욕설…진짜 배신자는 尹"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이단아 취급과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고 20일 토로하며 당내 흉흉한 분위기에 우려를 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런저런 협박들을 받고 있긴 하다. 정면 돌파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에게 물병을 던지거나 욕설을 했다는 보도를 두고는 "당에서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
오늘 국힘 비대위원장 선수별 의견 취합…중진 3~4명 거론

오늘 국힘 비대위원장 선수별 의견 취합…중진 3~4명 거론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나흘째인 20일에도 당 지도부 구성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선수별 의견을 취합 중인데, '당 개혁'이라는 인선 원칙만 제시됐을 뿐 구체적인 후보군이 거론되지 않았다.20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3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연다. 재선 의원들도 전날 1차 회의에 이어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전날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뚜
한동훈에 물병 던지고 "돌아이"…'탄핵의 밤' 국힘 의총 '아수라'

한동훈에 물병 던지고 "돌아이"…'탄핵의 밤' 국힘 의총 '아수라'

탄핵안이 가결되던 지난 14일 밤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게 물병을 던지거나 욕설을 하는 등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1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A 의원은 "한동훈 대표님이 더 이상 당대표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부적절하다 생각한다"라며 "(탄핵안이) 누구 때문인가"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발언을 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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