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공정위 통신3사 '판매장려금 담합' 조사에 "따져볼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윤주영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판매장려금을 담함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 "임명되면 차근차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해 방통위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통신 3사는 2015년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과 관련한 판매장려금, 거래 조건, 거래량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판매장려금이란 통신사가 휴대전화 판매점, 대리점에 지급하는 일종의 지원금이다.

공정위는 통신 3사가 판매장려금을 서로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 내부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봤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4월 통신 3사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이와 관련 통신 3사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면서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따랐다는 입장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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